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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역량(행동, 심리, 지식 등)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목차
1. 금융역량(Financial Capability)이란?

금융역량(Financial Capability)이란 금융소비자가 바람직한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세계은행1)에 따르면, 금융역량이란 단순히 지식에 초점을 맞춘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보다 더욱 넓은 개념으로 행동, 심리, 지식 등 다양한 성분을 포괄하고 있다. 금융역량은 개인·가계의 금융웰빙(Financial Well-being)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생애 복지를 제고하는 데 이바지한다.

금융웰빙과 금융역량의 구성 성분
*금융웰빙: 가계 재무 생활의 질적 수준과 그로 인한 주관적 행복·만족감 (금융역량 제고의 목적)
*금융역량행동: 바람직한 금융 의사결정(행동, 행태, 습관 등)
*금융심리: 바람직한 금융 행동에 기여하는 심적 동기·태도
*금융지식: 바람직한 금융 행동의 기초가 되는 금융 상식
*금융환경: 바람직한 금융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
2. 조사 배경

국민의 전반적인 금융역량 수준을 파악하고, 금융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며, 금융역량이 취약한 계층을 파악해 지원하기 위하여, 주요국 및 국제기구는 금융역량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역량 수준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OECD/INFE 기준 및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의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가 대표적이다.

다만 영국,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은 국민의 심층적인 금융역량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OECD/INFE 기준과 별개로 자체 조사를 설계·시행하기도 한다.2) 이에 재단은 영국 금융연금서비스(MaPS) 산하 Financial Capability Strategy for UK의 ‘성인 금융역량 성과체계 질문지’(Adult Outcome Frameworks Questionnaire)3) 등을 참조하여 「2020년 금융역량 조사」를 설계하였다.

3. 조사 개요
금융역량 조사 개요
조사대상

전국의 근로연령 청·장년층 (만 20세 이상~65세 미만)

조사내용

금융역량: 금융웰빙, 금융역량행동, 금융역량 향상·저해요소(금융심리, 금융지식, 금융접근성) (120문항 내외)

행태경제학: 미루기 성향, 위험회피, 후회회피, 심적회계 등

2020년 테마조사: 코로나19 시대의 금융행동

조사방법

온라인 조사 (100%)

표본추출: 지역/연령/성에 따른 인구비례 할당 추출

표본 수: 2,000명 (사전조사 100명 별도)

문항설계

영국 금융연금서비스(MaPS) 산하 Financial Capability Strategy for UK의 ‘성인 금융역량 성과체계 질문지’ (Adult Outcome Frameworks Questionnaire)2) 등 참조

외부자문

숙명여자대학교 최 철 교수

4. 조사 결과
5. 주석

1) World Bank, 2013, Financial Capability Surveys Around the World: Why Financial Capability is important and how surveys can help

2) 영국 금융연금서비스(MaPS)의 ‘금융역량조사’(Financial Capability Survey), 미국 증권업자율감독기구(Finra) 산하 투자자교육재단의 ‘전미 금융역량조사’(National Financial Capability Survey), 미국 국립신용상담재단(NFCC)의 ‘금융이해력 조사’(Financial Literacy Suvey) 등

3) Adults outcomes framework, Financial Capability Strategy for the UK
https://www.fincap.org.uk/en/articles/adults-outcomes-framework